가을 위에 겨울이 서둘러 내려앉은 풍경입니다.
오늘 서울에도 공식적인 첫눈이 내렸는데요.
작년보다 약 한달이나 빨리 온 겁니다.
계절적으로 아침과 낮 기온의 평균이 영상 5도 이하가 되면 겨울의 시작이라고 보는데요.
그 기준으로보면 이미 겨울에 접어들었고요.
내일도 추위는 계속됩니다.
아침 기온 서울 1도, 대구 5도, 일부 산지는 영하권으로 출발하겠고 낮에도 10도 안팎에 머물고 찬바람이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.
내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많은 곳에 5~2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제주산지엔 최대 8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.
금요일에는 서울이 0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.
금요일까지는 계속 강풍에 대비가 필요하겠고요.
주말부터 날이 풀리지만 올 겨울은 시기별로 기온 변화가 큰 특징을 보이겠습니다.
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